심리학/아동 심리학

시대별 아동 심리학의 역사

부자언니 홍돈 2023. 4. 26. 19:00

- 20세기 초

 

1900년대 : 일반적인 심리학에서 세분화된 어린이 발달에 관한 연구가 부상하기 시작하며 이 시기 주요 인물로는 G 스탠리 홀과 아놀드 게셀이 있다.

1910년대: 1905년에 Binet-Simon Intelligence Scale이 출판되고 표준화된 지능 테스트가 개발되었으며, 이 테스트는 학교에서 널리 사용되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식별하여 도움을 줄 수도 있도록 발전하였습니다. 

1920년대: 스위스 심리학자 장 피아제는 아이들의 사고력과 추리력이 연령에  따라 어떻게 발달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인지발달이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1930년대: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에릭슨은 아이의 발달을 형성하는데 사회문화적 요인의 역할을 강조하는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940년대 : 제2차 세계대전이 어린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동심리학 분야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최초의 아동 지도 클리닉이 설립되었습니다.

 

- 20세기 중후


1950년대 : 미국의 행동심리학자인 B.F. 스키너는 행동을 형성하는 데 있어 보상과 벌의 역할을 강조하는 오퍼런트 조건부 이론을 개발했습니다.

1960년대: 아동 심리학 분야는 계속 확대되어 사회적 문화적 요인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였고  발달심리학자 우리에 브론펜브렌너는 어린이 발달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의 수준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생태계 이론을 개발했다.

1970년대 : 아동심리학 연구는 하나의 연구 경계선을 없애고 관련된 여러 학문의 협력에 의해 공통에 접근하는 연구방법 추구하게 되었고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의 교차점에 점점 초점이 맞춰졌으며, 아동학대와 방치에 관한 연구 또한 주요 초점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 자녀의 정서·정서 발달 연구에 관심이 높아지며 인지혁명의 출현으로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높아졌다. 

1990년대: fMRI와 같은 뇌 영상 기술의 발달로 어린이 발달의 생물학적 기반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지며 어린이 언어발달 연구에 큰 초점이 되었다.

 

- 21세기 초


2000년대 : 디지털 기술의 출현이 어린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아이들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인 관심으로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며 연구와 치료가 병행된 방향의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